한국일보

맨하탄 렌트 5년래 최고 ...중간가격 3,300달러

2014-06-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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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렌트가 멈출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더글라스 엘리먼은 지난달 맨하탄 렌트의 중간값은 작년 동기대비 3.1% 인상한 3,300달러로 5년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퀘어피트 당 렌트비는 작년대비 7.1%나 올랐다.

이러한 가파른 렌트 상승은 계속되는 렌트 매물 부족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부동산 중개업체 시티 해비터트에 따르면 5월 맨하탄 공실률은 1.2%로 11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가격이 계속 오르다 보니 새 집을 구하기 보다 살던 곳에서 리스를 연장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밀러 사무엘의 조나단 밀러 CEO는 "지난달 새 렌트의 리스를 마친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나 줄었다"며 "렌트 시장이 타이트해지면서 세입자들이 살던 집에 머무르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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