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장이 환자에게 침을 놓고 있다.
“통증연구치료실에서 연구 개발한 특효 침술법으로 각종 통증을 없앨 수 있습니다."
플러싱과 맨하탄에서 지난 35년간 한방침을 시술한 원종철 한의원의 원종철 원장은 침술의 대가이다. 특히 원 원장의 침술을 받고 현대 의학으로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만성 통증이 없어졌다는 환자들의 증언이 입소문을 타면서 중국인은 물론 백인, 흑인 등 타인종들까지 이 곳을 찾고 있다.
중국에서 한국인 부모 아래 태어난 원 원장은 중국에서 동양 의학의 정통으로 여겨지는 중의학을 공부하고 이후 뉴욕에서 자격증을 취득했다. 원 원장은 “뉴욕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도 매년 중국의 한방 학술대회나 연구에 참여하면서 한방침에 대해 완벽히 마스터했다”며 “환자의 통증 부위나 증상에 따라 정확한 곳에 침을 놓는 법을 자체 연구해 깨우쳤다”고 전했다.
몸의 혈액이 통하는 체계를 혈관이라 부르듯이 생체에너지를 의미하는 기가 흐르는 부위를 한방에서는 경락이라고 부르며, 경락 중에서도 특히 기의 흐름이나 조절에 큰 영향을 주는 특정위치를 경혈이라고 부른다. 이런 경락은 신체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골고루 분포하게 되며, 중요 경혈만도 360개소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많은 혈자리가 밝혀져 있다.
원 원장은 중의학을 연구하던 시절 신체 부위별로 연결되는 혈자리를 찾는데만 10여년 이상을 매진했다. 원 원장은 “개개의 혈자리마다 고유한 반응특성을 지니고 있어 통증과 정확히 연결되는 곳에 침을 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어떤 경혈점을 어떻게 자극하느냐에 따라 침술의 효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만성 두통으로 원종철 한의원을 방문했다는 20대 남성은 “지난 2주 동안 목에 디스크가 있는 것처럼 아팠는데 신기하게도 침을 한번 맞았는데도 통증이 바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60대 한 남성은 “밤에 제대로 잠을 잘 수도 없을 만큼 목과 등의 통증에 시달렸는데 베개도 바꿔보고 통증병원에서 치료도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며 “지인의 추천으로 3회 정도 침을 맞았는데 통증이 깨끗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오랫동안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이나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오랫동안 쌓인 통증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한다”면서 “약이나 기계로 치료가 안 되는 통증은 침술로 효과를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원종철 한의원에서는 신경, 소화, 비뇨생식계통, 당뇨, 타박상 등도 한방침으로 치료하고 있다. ▲주소: 143-07 Sanford Ave. Flushing NY, 38 W. 32nd St. #1310 New York NY ▲문의: 917-499-0400, 212-465-1111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