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벤츠 C300 (사진 위쪽) 2011년 BMW Z4
■ 벤츠 C클래스 후미등 결함
미국서 판매된 25만3,000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차량이 리콜된다.
최근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THSA)이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일부 C클래스 차량에서 후미등이 흐릿하게 나타나거나 아예 점등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인은 공정상 전기적인 접지가 올바르게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월 26일부터 2011년 7월13일까지 양산된 메르세데스 벤츠 C300과 C300 4Matic, C350과 C63 AMG 등 4개 차종에 준하며, 총 25만 2,867대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법인은 이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운전자와 각 딜러들을 대상으로 문제가 된 차량의 전구 홀더를 교환할 것이며, 이 영향으로 커넥터 또한 부식됐다면 무상으로 교체할 것이라 밝혔다.
■ 2010~2012년 BMW 엔진전원 결함
미국에서 판매된 BMW 차량 15만6,000대는 엔진 전원이 자동으로 꺼질 수 있어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128i, 328i, Z4, 135i, 335i, 528i, 535i, 640i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3, X5, X6 등이다.
NTHSA 측은 밸브를 개폐하는 캠에 붙어 있는 축인 캠샤프트를 조이는 볼트가 느슨해지면서 엔진 파워를 줄이거나 끌 수 있어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리콜 이유를 전했다. BMW 판매점은 해당 차량에 대해 무료로 볼트를 교체해줄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