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고가 상업용 부동산 활황 전망

2014-01-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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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가장 ‘핫’한 뉴욕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고가의 부동산을 중심으로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마세이 나칼 리얼티 서비스(MKRS)는 14일 보고서에서 올해 뉴욕시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금액은 630억달러로 지난해 375억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보다 많은 공급업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며 거래 규모를 키울 것이란 의견이다.

로버트 나칼 MKRS 회장은 "뉴욕시의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공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억달러 이상의 고가 부동산 거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특히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MKRS는 1억달러 이상의 거래가 2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2009년의 20억달러에서 10배 이상 확대된 결과다. 여기에 홍콩이나 런던 등지의 외국 투자자들이 끊임없이 뉴욕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은 더욱 밝을 전망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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