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회사인 파머스 인슈런스 하와이(Farmers Insurance Hawaii Inc.)가 작년 한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불만접수를 받은 업체로 집계됐다.
하와이 보험감독원이 공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8만6,551명의 가입자를 둔 파머스 보험의 경우 작년 한해 동안 차량 1,000대당 1.2건에 해당하는 총 105건의 불만신고가 관계당국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파머스 보험 LA지사의 트렌트 프레거 홍보지원팀장은 “이 같은 수치를 산출한 보험감독원의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보고서는 사내 자체보고서와는 상반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파머스 보험은 오아후에서 보험료가 가장 비싼 업체로 집계되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다.
교통법규 위반기록이 전무한 우량고객들의 경우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가이코(GEICO) 보험은 270달러에서 파머스 보험은 최고 884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속도위반이 한 건이라도 있는 운전자의 경우 가이코 보험은 변동 없는 상태로 270달러, 그러나 파머스는 1,240달러까지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12년 모델의 혼다 어코드 세단을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 가입자들의 불만이 가장 적었던 업체는 하와이에 9만7,323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USAA로 작년 한해 동안 차량 1,000대당 불과 0.02건의 불만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