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ECO, 스코필드 병영에 50메가와트급 발전소 건설 계획

2014-01-1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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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전력공사(HECO)가 오아후 내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현재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스코필드 병영 내에 50메가와트급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ECO가 군 당국에 제안한 기획안에 따르면 스코필드 병영에 들어설 발전소는 오아후 내 전력공급망과 연동될 예정이나 유사시에는 외부 공급을 차단하고 스코필드 병영과 인근 윌러 육군항공기지 등 군 부대 내에만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새로이 건설될 발전소는 스코필드 병영과 윌러 기지 외에도 쿠니아의 육군 야전부대에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HECO는 오아후 내에서 약 1,600메가와트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이달 말로 비활성화 상태로 전환되는 알로하 타워 인근의 호놀룰루 발전소의 운영이 중단될 경우 약 113메가와트 상당의 발전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스코필브 병영 내에 들어설 발전소는 군 당국으로부터 임대한 10에이커 상당의 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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