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와이 무보험 주민들 메디케이드 수혜 자격

2014-01-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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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 재단이 이번 주 공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하와이 무보험 주민 10만2,000여명 중 과반수가 연방 의료보험개혁안(Affordable Care Act)에 따라 정부지원의 메디케이드 보험의 수혜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 정부는 개정의보법에 따라 빈곤 기준선의 138%, 혹은 4인 가족기준으로 연 3만2,500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가정에 메디케이드 보험가입을 허용하고 있는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내 26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종전에는 빈손 기준선의 133%의 수입을 올리는 가정에 한해 메디케이드 신청 자격이 주어졌으나 ACA가 시행됨에 따라 하와이 전체 무보험자의 57%가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통한 정부지원 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하게 된 것.

이번 보고서는 또한 지역 내 전체 무보험자의 17%가 연방 국민의료보험의 하와이지역 서비스업체인 ‘하와이 헬스커넥터(http://hawaiihealthconnector.com)를 통해 국민의료보험에 가입할 경우 세금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무보험 주민의 16%는 수입한도 규정으로 인해 세금공제 혜택을 받지 못할 예정이다.

나머지 9%의 경우 체류신분의 제약으로 국민의료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상태로 조사됐다.

그러나 하와이의 경우 업주들이 정규 직원들에게는 의료보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1974년부터 시행 중인 관련 법규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보험 가입률을 유지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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