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놀룰루 시영 아파트 매각사업, 대출 성사여부에 따라 무산 가능성 제기

2014-01-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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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내 12개 정부아파트에 대한 임대권리를 총 1억4,200만 달러에 매각처분 하려는 계획이 호놀룰루 시 정부가 업자 측에 제공키로 한 매입자금 대출의 성사여부에 따라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놀룰루 시 법무국은 협약에 따라 정부아파트를 매입하려는 Affordable Housing Partners LLC사와의 매매계약이 오는 3월31일까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정부당국은 매각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당국자들은 이번 정부아파트 매각 프로젝트가 무산될 경우 올해 시 운영예산에 약 2,000만 달러 상당의 결손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건설사측은 65년간 정부아파트들의 임대권리를 사들이는 조건으로 총 5,000만 달러를 투입해 건물들을 보수할 계획인 가운데 매매가 무산될 경우 건물 보수비용은 정부가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함은 물론 업체 측이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지출한 400만 달러의 비용과 200만 달러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어야 하는 실정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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