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A, 하와이 관광진흥 위해 270만 달러 지원금 풀어
2014-01-09 (목) 12:00:00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지역 내 관광산업과 전통문화발전 및 보전에 기여하고 있는 138개 단체에 2014년도 분 지원금으로 270만 달러를 전달했다.
마이크 매카트니 HTA 회장은 ‘Product Enrichment Program’으로 알려진 해당 지원금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비롯해 문화자산과 자연자원을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 내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커뮤니티재단(Hawaii Community Foundation)과의 협의로 수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별 단체 중에서는 가장 많은 액수인 10만 달러를 받은 와이키키 진흥회(Waikiki Improvement Association)의 경우 이번 지원금으로 올해에도 와이키키 일대에 횃불을 밝히고 무료 훌라댄스 공연을 벌이는 등의 행사를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와이키키 진흥회의 해당 프로그램들은 HTA 외에도 호놀룰루 시 정부와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스파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지원금을 수령한 주요 단체로는 하와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있는 마카우일라(Makauila)에도 6만8,000달러, 카네오헤만의 산호초 및 해양동식물 보호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Nature Conservancy에는 5만 달러, 빅 아일랜드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코할라 센터와 호오말루 카우(Hoomalu Kau) 프로젝트에 각각 5만 달러와 4만5,000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발표됐다.
소규모 단체들 중에서는 와이키키 커뮤니티 센터가 하와이 원주민들을 기념하는 스포츠행사인 Duke Kahanamoku Challenge를 개최하는 비용으로 1만 달러를 지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