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단독주택 중간거래가 소폭 상승, 역대 최고가 기록

2014-01-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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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아후 내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중간거래가격이 5%대의 미미한 증가세를 보였음에도 역대 최고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단독주택 평균 중간거래가는 전년도의 62만 달러에서 65만 달러로 상승해 64만3,500달러를 기록한 2007년 당시의 최고치를 갱신했다.

콘도미니엄도 마찬가지로 31만7,500달러에서 33만2,000달러로 상승해 2007년과 2008년의 32만5,000달러를 상회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경제학자인 폴 브루베이커는 따라서 주택가격이 향후 수년간 연내 10%에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7년경에는 중간주택가격이 무려 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는 오아후 내 신축 건물의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건축 경기가 최고조에 이른 10여 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새로운 주택들이 들어서더라도 상승세를 탄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도 마찬가지로 올해 오아후 중간주택가격이 11% 상승한 71만5,000달러, 내년에는 12% 상승한 8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가 하면 2016년에 이르러서는 87만5,00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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