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만달러 총 상금이 걸린 2014 소니오픈이 9일부터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본격 개막됐다.
14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질적으로 미 프로골프 시즌 개막전으로 알려진 이번 대회에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잭 존슨을 비롯해 아덤 스콧, 맷 쿠차등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극 전사들이 총 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하와이 한인사회 골퍼들을 열광케 한다.
지난주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올해 첫 출격한 배상문(28,캘러웨이)을 비롯해 소니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는 최경주(44,SK텔레콤)와 양용은(42,KB금융), 그리고 노승열(23,나이키 골프), 이동환(26,CJ오쇼핑), 케빈 나(31), 위창수(42), 존 허(24), 대니 리(24)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이외에도 세계랭킹 62위 김형성(34,현대하이코스)이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투어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배상문 선수는 7일 골프장에서 가진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하와이에 올때마다 동포들의 적극적인 응원으로 다른 지역 대회 출전때 보다 힘이 난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 시즌도 욕심을 내기 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개막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명의 태극전사들이 출전하는 소니오픈은 골프채널을 통해 하와이는 물론 미국내에 중계됨은 물론 한국의 SBS골프 채널이 한국에 전 라운드 생중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정기자>
<사진설명: 올해 소니오픈에서 첫 승을 노리고 있는 배상문(왼쪽)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최경주, 이동환(오른쪽) 선수의 모습 <본보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