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료관광 차 하와이 찾는 중국인 ‘증가세’

2014-01-0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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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중 하와이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가 외부 컨설팅업체에 요청한 연구용역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내 관광서비스부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씨와 파도를 만끽하면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중국인들의 최근 관광성향을 파악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해외유학 붐이 일면서 자녀들을 하와이로 보내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및 주택 서비스 등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바 있다.

특히 환경 및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중국의 경우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최적의 기후와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다문화사회,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공존하고 있는 하와이는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불어 경제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들 중 해외로 거점을 옮기는 이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가의 콘도나 단독주택, 자녀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 그리고 선진의료서비스 등의 요구하는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에 현지 업계들도 급변하는 추세에 발맞춰 수준향상을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EB-5 투자이민 비자프로그램을 통해 하와이에 정착하는 중국인들의 숫자도 향후 크게 증가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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