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아후 일부 화력발전소, 목재 펠릿 사용 추진

2014-01-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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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소재의 에너지업체 Zilkha Biomass사는 최근 실시한 연구조사를 통해 오아후 와이아우와 카헤 화력발전소의 증기보일러에 석유 대신 목재와 폐지를 압축해 제작한 펠릿을 사용할 경우 에너지비용을 연간 30%가량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를 내 놓았다.

한편 하와이 전력공사(HECO)는 Zilkha측과 의향서는 교환한 상태이나 대체연료 도입과 관련한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단계로써 정식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보다 폭넓은 검증실험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Zilkha의 목재펠릿의 초기 물량은 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지역의 산림 4,000만 에이커의 산림에서 들여온 폐 목재를 사용한 재활용 에너지원의 하나로 이를 활용할 경우 HECO측은 2030년까지 발전량의 40%를 청정재활용 에너지로 대체하라는 하와이 주 정부의 지침을 따르기 위한 조건의 일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이미 대다수 화력발전소에서 폐목재를 활용한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미국 내에서도 점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 100만 가구가 난방연료로 이를 활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에서는 소비되는 에너지의 90%, 그리고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연료의 75%를 석유에 의지하고 있어 청정에너지원 개발과 함께 대체연료 도입이 시급한 상황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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