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조산전문자격증 제도화 추진
2014-01-04 (토) 12:00:00
하와이 주 정부는 미용사에서부터 의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직업들에 대해 자격증을 취득할 것을 의무화 하고 있으나 출산을 돕는 조산사의 경우 아직까지 관련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근래에 들어 집에서 출산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6년간 해마다 자택에서 출산을 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2007년 당시보다 64%가 증가한 345명이 집에서 출산을 한 것으로 집계돼 조산사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자격을 검증할만한 방법이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하와이 주 상원의 조시 그린 보건위원장은 “여성들이 집에서도 출산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조산전문자격증 취득을 의무화 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관련규정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미 조산사연맹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의하면 현재 하와이는 조산전문자격증을 의무화 하지 않고 있는 미국 내 23개 주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