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새해 첫 날 한식당가 떡국잔치, 주민들 ‘문전성시’
2014-01-04 (토) 12:00:00
하와이 갑오년 새해 아침 서라벌 회관은 오전 8시부터 무료 떡국잔치에 참가하려는 주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올해로 21년째 무료 떡국잔치를 열고 있는 서라벌 회관(사진 왼쪽)은 올해도 변함없이 2,000명 분의 떡국을 준비하고 넉넉한 한국인의 손 맛을 전했다.
리사 리 사장은 “올해에도 하와이 모든 동포 분들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 한해 동안 성원해 주신데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하와이에 한국 정통 한식 맛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관심을 모은 버드나무집(사진 오른쪽)도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점심시간 동안 버드나무집 특유의 국물로 조리한 떡국은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그 맛을 인정받았다.
이날 20여분 동안 기다려 떡국을 먹고 가족들과 새해 포부를 함께 나누었다는 한 한인은 “정갈한 밑반찬과 진국 육수와 함께 나온 떡국의 맛이 일품이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외에도 초이스 가든도 떡국잔치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