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정부 내년 예산에 UH 약대 교사 신축 최우선 반영

2013-12-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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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애버크롬비 주지사가 UH 힐로 캠퍼스의 다니엘 K. 이노우에 약학대학의 건물신축을 위한 비용으로 2,800만 달러를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회기 동안 대학 측과 학생들은 제대로 된 시설이 없어 약대 재인가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원들을 상대로 약 3,800만 달러 상당의 건물신축비용을 책정해 달라고 로비를 벌여온 바 있다.

현재 UH 약학대학은 통합된 건물이 없는 관계로 빅 아일랜드 힐로 내 8개 지역에 강의 및 연구시설이 분산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주 상원에서는 올해 예산에 공사비를 추가하는 방안을 통과시켰으나 하원에서는 그간 대학 측이 미뤄온 각종 보수작업이 마무리 된 후에야 추가 예산을 지급하겠다고 반대 의사를 밝혀 예산책정이 무산된 바 있다.

미국 내 약학대학들의 인가승인을 결정하는 Accreditation Council for Pharmacy Education은 평가보고서를 통해 UH의 경우 건물을 포함한 시설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재인가 조건을 충족시킨 상태라고 지적한 것이 드러나 시설확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주 의회는 힐로 캠퍼스의 약학대학이 기숙사 건물과 같은 기존의 시설에 입주하는 방안을 포함해 카카아코 인근의 UH 마노아 캠퍼스의 의대건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으나 UH 힐로 캠퍼스의 돈 스트레이니 총학장은 애초부터 빅 아일랜드에 약대 설립을 기획한 의도는 농어촌 지역에서 활동 할 의료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였기 때문이라며 이전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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