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 경제연구소, 내년 아태지역 경제성장률 호전될 것으로 발표
2013-12-11 (수) 12:00:00
하와이주립대 경제연구소(UHERO)는 6일 공개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전반적으로 침체됐던 아태지역의 경제성장률이 내년부터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태평양 일대의 국가들도 회복세에 들어선 세계경제의 흐름에 따라 국가별 총 생산량이 완만한 상승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일본만은 예외로 올해의 2% 성장에 이어 내년에는 1.5%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베 신조 수상이 추진 중인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이 어느 정도 효력을 발휘해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으나 향후 2년간 시행될 소비세 인상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지적으로 알려졌다.
UHERO는 더불어 중국도 마찬가지로 올해의 7.6%에서 내년에는 7.5%로 성장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의 경우 올해의 1.6%에서 내년에는 2.3%의 경제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연방정부 예산삭감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동안만 200만 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되는 등 지속적인 경제회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