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의원상 생긴다
2013-11-25 (월)
▶ KSEA “수학.과학 경시대회에 큰 관심 표명”
▶ 퀸즈서 20회 대회 열려....346명 참가 열띤 경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이명종) 뉴욕 메트로 지부가 주최한 ‘KMSO 2013’ 과학 경시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머시멜로우 빌딩 높이 쌓기를 하고 있다.
뉴욕·뉴저지 일원 수학·과학 영재 350여명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이명종) 뉴욕 메트로 지부(회장 그레이스 박)가 주최한 ‘제20회 수학·과학 경시대회(KMSO 2013)’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퀸즈칼리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머시멜로우 빌딩 쌓기, 화학실험, 필기시험, 포스터 발표 등 오전 과학 경시대회와 오후 수학 경시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과학 경시대회 160명, 수학 경시대회 186명 등 총 346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이날 학부모들을 위해 열린 조석희 교수의 ‘어떻게 하면 창의적인 전문가가 될 까’ 특강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레이스 박 회장은 “학부모를 위한 특강이 큰 호응을 받아 향후 학부모와 회원간 대화의 시간을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KSEA 뉴욕 메트로 지부에 의하면 뉴욕주지사 사무실과 연방 및 주의원 사무실 등에서 ‘KMSO’에 큰 관심을 보여와 빠르면 내년부터 주지사상 혹은 연방 및 주의원상 등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회 2주 뒤 웹사이트(www.kseany.org/KMSO)와 우편으로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14일 오루 2시 퀸즈 칼리지에서 열린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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