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케어의 모든 것 한 곳서”
2013-11-18 (월)
▶ 홀리네임병원 ‘오바마 케어 박람회’ 성황
▶ 21일부터 개별 상담
뉴저지 홀리네임병원에서 16일 실시된 오바마 케어 박람회에서 보험사 관계자들이 한인 참석자들에게 오바마 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KMP·부원장 최경희)이 16일 개최한 ‘오바마 케어 박람회’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KMP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오바마 케어에 대한 전박적인 설명과 마켓 플레이스에 진출한 보험사와 상조회의 특징, 신청 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회원가입 캠페인을 전개 중인 기독의료상조회(CMM)를 비롯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8개 기관이 벤더로 참가해 오바마 케어의 규정과 보험플랜 등을 설명했다.
최경희 KMP 부원장은 “오바마 케어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한인들과 무보험 한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21일부터는 일주일에 두 차례씩 개별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의료상조회의 김경호 본부장은 “자신의 재정 상황과 본인에게 필요한 커버리지 등을 함께 비교해 보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독의료상조회는 예방 검진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4가지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MP는 12월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오바마 케어 개인상담 및 신청서 접수 서비스도 실시한다. 예약을 원하는 한인들은 전화(201-833-3399)로 연락하면 된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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