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유명식당에서 조리되는 음식메뉴의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알려주는 인터넷사이트가 등장했다.

시 보건국은 14일 뉴욕 시내 66곳의 유명식당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탑 100식당에서 조리되는 3만5,000개 요리에 대한 각종 영양데이터를 제공하는 ‘메뉴 스탯’ 웹사이트(www.menustat.org)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메뉴스탯’ 사이트는 전문 영양사들이 직접 음식점을 방문해 시식을 하면서 각 요리들의 칼로리, 영양분 등을 상세하게 파악해 데이터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토마스 팔레시 보건국장은 "현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건강증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다 바람직한 식습관 트렌드를 창출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천지훈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