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맨하탄 샤핑가 상용렌트 고공행진

2013-08-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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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애비뉴 스퀘어피트당 3,050달러. 타임스스퀘어 2,413달러

맨하탄 주요 샤핑 지역들의 상용 렌트가 멈출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부동산 업체 CBRE 그룹이 8일 발표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명품거리로 알려진 5애비뉴의 스퀘어피트당 애스킹 프라이스(셀러가 부르는 값)는 3,05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오른 값이다.

소호 지역의 스퀘어피트당 평균 렌트는 794달러로 전년 대비 42% 올라 가장 큰 인상폭을 나타냈다. 32가 한인타운 인근 지역으로 메이시스 백화점이 위치한 헤럴드 스퀘어의 렌트는 690달러, 타임스스퀘어는 2,413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7%, 34%가 올랐다.

반면 몇 년전까지만 해도 트렌디한 지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미트패킹 디스트릭의 렌트는 떨어지고 있다. 이 지역 2분기 렌트는 스퀘어피트당 366달러로 4% 하락했다. 이는 스텔라 맥카트니, 알렉산더 맥퀸과 같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매장들이 소호로 옮기면서부터 명성을 잃었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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