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류 배설물 마사지 유행 조짐

2013-08-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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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탄 고급 스킨케어살롱, 촉촉한 피부 입소문

새의 배설물을 얼굴에 바르는 새로운 마사지가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맨하탄 5애비뉴에 위치한 시주카 뉴욕 스킨 케어 살롱은 매달 100여명의 손님에게 ‘나이팅케일’ 조류의 배설물을 이용한 얼굴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해당 살롱의 주인은 일본 출신으로 이 같은 마사지가 일본에서는 이미 1600년대부터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비법’으로 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마사지의 비용은 180달러로 고가지만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특히 배설물과 함께 쌀겨가 섞인 혼합물이 손님의 얼굴에 얹히기 때문에 냄새가 나긴 하지만 주로 쌀 향기만을 맡을 수 있어 거부감은 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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