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리운 모국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2013-07-20 (토) 12:00:00
크게 작게

▶ 한인여행업계, 추석맞이 고국방문 관광상품 출시 봇물

한인 여행업체들이 올해 추석인 9월19일을 전후해 각종 고국관광 상품들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고객잡기에 나섰다. 업계는 특히 동남아와 한국을 함께 묶은 고국 여행상품들을 앞 다투어 내놓았다.

동부관광은 한국과 동남아시아를 함께 여행하는 ‘추석맞이 고국방문’에 참가할 한인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경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H마트가 주관하는 이 여행상품은 9월22일부터 29일까지 단 1회 실시된다. 7박8일 동안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바탐섬,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거쳐 한국에서는 여수와 순천 등을 여행하게 된다. 항공권과 세금, 특급호텔숙식, 입장료, 가이드 팁을 모두 포함해 2,450달러다. 여행 신청에는 연령 및 거주 지역 제한이 없으며 신청 마감일은 8월20일이지만 선착순 조기 마감할 예정이다.

유 여행사와 푸른투어는 추석을 맞아 발리와 한국 강원도 평창을 관광하는 ‘2013년 추석맞이 고국특선’을 내놓았다. 9월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간 발리에서는 울루와뚜 절벽사원과 가루디공원, 정글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붓을 관광하며 강원도 평창에서는 양양비치와 오대산 월정사, 오죽헌, 정동진, 설악산 등 명소들을 둘러보게 된다.


유은섭 사장은 "이 기간 발리 여행이 성수기라 비용이 비싼 편이지만 1년에 한번 고국여행과 해외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상품"이라며 "특히 올해 패키지 여행은 이용하기 어려운 하얏트나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같은 고급 호텔 숙박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40명 모객에 예약이 거의 임박한 상태라고 여행사 측은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상품’을 마련, 다양한 고국 여행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9월5일과 26일, 10월3일과 17일에 출발하는 ‘고국일주 서부 6일 코스’는 숙박호텔에 따라 2,009달러, 2,109달러로 나뉘며 서울과 공주, 부여, 전주 등 서부 지역을 둘러보게 된다. 10월12일 1회 출발하는 ‘남해안 3박4일 특별기획’ 상품은 담양 삼지천과 동백섬 장사도, 순천 국제정원 박람회, 한려수도 등을 돌아보며 항공권과 숙박료를 포함해 1,939달러에 즐길 수 있다. 여행 문의와 예약은 알파여행사, 제일여행사, 유라시아, 유 여행사, 미래관광, 온누리 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A1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