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매출 백만달러에서 3천만 달러로 성장

2013-04-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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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공인의 밤’ 차세대 상 김의재 ‘캐러비안 푸드’ 대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감사합니다.”

지난 11일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상공인의 밤’에서 차세대 상을 받은 김의재(42) 캐러비안 푸드 디스트리뷰터 대표는 노스이스턴 대학 재학시절 부터 지난 20년간 청과 도매 업계에 몸담아왔다.

6살 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김 대표는 대학시절부터 부모의 청과 도매업체 ‘터미널프로듀스 코퍼레이션’에서 일을 돕다가 졸업 후 동생과 본격적으로 업계에 뛰어들었다. 당시 연 100만달러 매출 규모던 이 사업체를 그와 동생은 현재 3,000만달러의 규모로 일구었다.


청과업계에서 한인들이 점차 줄어드는 현실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는 “아버지 세대가 가꾸어 놓은 기반에서 한인 젊은 세대들이 열심히 일한다면 해법이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사업방향을 개발하고 고민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약 10년전부터 화장품 도매상인 토탈 프로덕트 디스트리뷰터와 소매업소인 자메이카 뉴 뷰티 서플라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터미널프로듀스 코퍼레이션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8년전에는 남미 식료품 전문 유통업체인 ‘라멜라 디스트리뷰터’를 설립했다. 2년전 타민족 회사와 합병하면서 이곳은 캐러비안 푸드 디스트리뷰터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어카운트는 수천곳에 달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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