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경기침체.온라인 뱅킹 확산 등 영향
경기침체에 따른 경비절감, 온라인 뱅킹 확산 등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은행 점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은행 점포가 줄어들면서 소규모 도시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일 금융 관련 조사기관 SNL파이낸셜의 자료를 인용, 2012년 한 해 동안 은행과 대부 관련 업체의 오프라인 점포 가운데 2,267곳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은행 점포는 9만3,000곳 수준으로 떨어졌다. 2007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다. 이런 추세라면 약 10년 뒤에는 은행 점포가 8만곳 수준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ㆍ모바일 뱅킹의 발달도 은행 점포 폐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혔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은 연내에 200곳의 지점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점은 2,900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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