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바가지 요금 맨하탄 최고 22%까지 부과
2013-03-30 (토) 12:00:00
화려한 맨하탄의 클럽들이 손님들에게 부당하게 바가지를 씌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소비자보호국(DCA) 조사에서 SL, 피날레, 라보 등 맨하탄에 자리한 유명한 나이트클럽 대부분이 손님에게 많게는 22%까지 과도한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EMM 그룹이 운영 중인 맨하탄 밋패킹 지역의 SL 클럽과 소호의 피날레는 평균 16~17달러인 음료에 적게는 3%에서 많게는 22%까지 서비스 비용을 과잉 부과했으며 같은 회사인 보우와 텐쥰 클럽 역시 유사한 방식으로 부당 이득을 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업소의 영수증에는 직원들이나 댄서에게 전달되는 봉사료(Tip) 이외에 15%의 또 다른 봉사료를 손님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DCA는 뉴욕시에서는 메뉴나 영수증에 제시된 부가비용은 불법이라며 고객이 요구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만약 부당하게 서비스 비용을 지불했다면 즉시 신용카드업체에 연락해 환불을 받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비자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업체들은 부당한 서비스 요금을 확인한 후 사례별로 환불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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