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항공사 평균탑승률 82.8%, 1945년 이래 최고

2013-03-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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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들의 평균 탑승률이 제트 항공 시대 개막 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항공운송협회(A4A)가 26일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항공사 평균 탑승률은 82.8%로 1945년 이래 최고 수준이다.미국의 항공업계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항공 수요가 줄어들자 효율 개선에 집중적인 노력을 쏟았다.각 항공사는 탑승객이 감소한 일부 노선에 작은 비행기를 투입하거나 항공편 운항 횟수를 축소하는 방법으로 가용 좌석 수를 줄여나갔다.

탑승객 입장에서 보면 기내는 더 북적거리고 항공편 예약은 더 힘들어진 셈이다.
지난해 미국의 전체 항공편 수는 전년 대비 2% 줄어들었고 반면 항공기 이용객 수는 소폭 늘었다.시카고 트리뷴은 "전체 탑승객 규모는 경기 불황이 닥치기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의 항공기 예약 승객 수는 총 7억3,660만명으로 2011년에 비해 1%가량 증가했다.미국에서 항공편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7년으로 총 7억6,96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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