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술품 경매 호당 가격 박수근 2억750만원 1위

2013-01-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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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작가 가운데 평균 호당가격이 가장 높은 작가는 박수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월간 아트프라이스와 함께 ‘2012 주요작가 KS 호당가격지수’를 조사한 결과 2011년에 이어 1위를 차지한 박수근의 호당 평균가격이 2억750만원을 기록해 전년(1억6,000만원) 대비 29.7% 상승했다.

KS 호당가격지수는 한국작가 100명의 평균 호당가격(낙찰총액 기준)을 지수로 비교한 것으로, 박수근을 ‘지수 100’으로 했을 때 2위는 이중섭(53.82)이었고 그 뒤를 천경자(17.61), 김홍도(14.86), 장욱진(9.97), 김환기(9.32)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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