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사수주 추진위 발족 가시화

2013-01-04 (금) 12:00:00
크게 작게

▶ “코리아센터 프로젝트 범동포적으로 추진해야”

▶ 한인건설협회 “준비위 구성 계획” 발표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건립되는 ‘뉴욕 코리아센터’의 입찰 자격조건을 두고 뉴욕일원 한인건설업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월29일자 A3면> 이번 프로젝트를 범동포적으로 추진해 나갈 ‘코리아센터 공사수주 추진위원회’(가칭)의 발족이 가시화되고 있다.

뉴욕한인건설인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1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리아센터 공사수주 추진위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특히 준비위원회는 뉴욕코리아센터 건립이 뉴욕 한인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건설협회 인사 외에 각계 한인단체 대표자들도 참여시켜 범동포적으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회장은 “한국 정부가 직접 주관하는 빌딩 프로젝트에 이처럼 한인 업체들을 배제시킨다는 것은 결국 한인사회 전체를 무시하는 처사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준비위원회에 각계 한인단체 대표자들도 참여시켜 반드시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회장은 “뉴욕문화원에 이번 공사 수주에 대해 문의해봤지만 ‘조달청 웹사이트를 참조해 달라’는 답만 돌아왔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실질적 주관처인 뉴욕문화원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준비위원 구성을 마치는 대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사수주 추진위원회를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조달청은 오는 10일까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서 제출을 마감하고 3월6일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