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귀찮은 건 싫어” … 2 in 1 멀티제품

2012-12-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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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제 3병원’에서 배우 김민정이‘머리감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스프레이를 꺼내 머리에 바르고‘샴푸 끝!’을 외치는 것이 머리감기의 전부였다.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은 시청자도 적지 않았지만 과연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다수 있었다. 김민정이 사용한 그 제품은 뭘까? 한 가지 제품으로 2~3가지 제품을 사용한 듯한 기능의 멀티제품을 소개한다.

■ 떡진 머리 1초면 해결 - 에뛰드 하우스 ‘오 마이 갓 드라이샴푸’
김민정이 사용한 제품은 에뛰드 하우스의 ‘오마이갓 드라이 샴푸’이다.

사용 방법은 무스 타입의 제품을 적당량 손에 덜어 머리에 묻히고 정돈하는 것. 이 제품은 피지흡착과 오염물 제거 효과가 탁월해 금방 샴푸한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아침에 머리를 감았음에도 오후가 되면 떡진 머리가 된다거나, 부득이하게 씻지 못했을 경우 응급 처방을 하기 적당한 제품이다. 샴푸의 내용물이 빠르게 휘발되어 두피에 있는 열감을 없애고 시원한 느낌까지 주는 마법의 샴푸다.

■ 복잡한 이중 세안, 이제 그만! - 미샤 ‘리퀴들리 페이셜 클렌저 원스텝 밀크 투 필링’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클렌징 오일로 1차 세안을 하고, 클렌징 폼으로 2차 세안까지 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매일 씻는 게 귀찮거나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다음 제품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클렌징 오일과 폼의 기능을 합친 멀티제품으로 빠른 세안이 가능하다. 물기 없는 손에 덜어 얼굴을 마사지 해 1차 세안을 하고, 각질이 나오기 시작하면 손에 물을 묻히면 거품을 내 깨끗이 세안하면 된다. 귀찮은 클렌징 과정을 최소화 하고, 1번에 2가지 기능을 노릴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 자외선 차단+미백+파운데이션을 한 번에 - 헤라 ‘uv 미스트쿠션’
기초화장도 절차의 복잡함을 줄인 ‘올인 원’ 제품이 있다. 헤라 uv 미스트쿠션은 자외선 차단, 미백, 파운데이션 3가지 기능을 담아 메이컵 단계를 줄이고 기능성까지 담았다.

피부의 톤에 맞게 보정해 주면서 메이컵 기능까지 있다. 또 제품에 함유된 자작나무 수액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줘 하루 종일 물광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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