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VS나 월그린 등 진료실 도움, 심한 증상엔 병원 응급실로
갑작스런 응급상황이 왔을 때 드럭스토어 클리닉, 어전트 케어 클리닉, 병원응급실(ER)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한국의 병원 응급센터.
타주에서 여행 중이거나 의사의 진료시간을 놓쳤을 때, 심한 기침이나 발을 삔 부상을 당한 경우, 혹은 피가 많이 나는 응급 상황이 닥쳤을 때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드럭스토어 클리닉
대개 CVS나 월그린 같은 드럭스토어에는 미니 메디칼 오피스가 마련돼 있고, 너스 프랙티셔너(Nurse Practitioners)나 PA(Physicians’ assistants)가 상주한다. 예약 없이도 바로 가서 감기나 요로감염증, 유행성 결막염, 독감 백신에 대해 상담하거나 치료약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비용은 79~90달러 선. 환자가 갖고 있는 보험에 따라 코페이(co-pay)만 해도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험 커버 내용을 확인해 둔다.
#긴급 의료기관(Urgent care clinic)
의사(MDs)가 진료해주며, 가벼운 천식발작(asthma attack)이나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 등 좀더 심한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갈 수 있다. 예약 없이 갈 수 있으며, 진료시간이 대개 일반 의사 오피스보다 좀더 길어 의사 오피스의 진료시간이 끝난 경우에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대부분 대형병원과 연계돼 있어 X-레이를 찍어야 하거나 전문의를 봐야 하는 경우에 리퍼럴(referrals)이 가능하다. 보험이 커버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130달러 선.
#응급실(ER)
다량의 출혈, 가슴통증 등은 즉시 응급실로 가는 것이 현명하다. 911을 부르거나 인근 응급실로 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