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리 퍼터의 기본기

2012-10-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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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레슨

벨리퍼터가 PGA 투어에서 큰 유행을 불러일으키면서 일반 골퍼들 사이에서도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

벨리퍼터의 장점은 스윙할 때 안정된 중심축(배꼽)을 제공해 양손에 의한 스트로크나 페이스의 인위적 조정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벨리퍼터를 사용해 보기로 결심했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퍼터의 그립 끝을 정확하게 배꼽에 대고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야 한다.

볼은 스윙의 최저점(헤드가 가장 낮은 지점에 도달하는 위치)보다 앞쪽으로 1cm 정도 지점에 위치시킨다. 그리고 퍼트의 출발선에 대해 직각으로 준비 자세를 갖춘다.

그립은 가볍게 쥐고 팔과 어깨 중심의 스트로크를 구사하면서 완전한 마무리 위치까지 헤드를 충분하게 스윙한다.

피니시 위치는 최소한 후방 스트로크 길이까지는 가져가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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