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연서회, 한글날 기념 서예전

2012-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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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인 회원 등 27명 출품

한글날 기념 한글서예전이 5~14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에서 열린다.

미주연서회(회장 계용삼)의 제3회 작품전인 이 서예전에는 회원 27명이 쓴 36점의 한글서예가 전시된다. 회원 중에는 백인 여성 캐롤 프리스먼 리드도 있다. 가선이란 호를 가진 그는 윤선도의 ‘오우가’와 주요한의 시 ‘샘물이 혼자서’를 발표한다.

계용삼 회장은 “훈민정음 반포 566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자인 한글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서예전을 더욱 발전시켜 2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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