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불교 장응철 종법사 재선임

2012-09-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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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경산 장응철(72) 현 종법사를 교단의 최고지도자인 종법사로 재선출했다.

장 종법사는 이날 전북 익산시 중앙총부에서 열린 임시수위단회(임시의장 김혜봉 교무) 투표에서 15명의 후보와 경쟁 끝에 종법사로 재선출됐다. 수위단회는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원불교 최고 의결기구이다. 종법사의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장 종법사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원광대 원불교학과를 나왔고 청주교구장과 서울교구장, 영산선학대학장, 교정원장 등을 지냈다.

장 종법사는 11월3일 중앙교의회에서 공식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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