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5일 한국문화원
▶ 창작곡과 세계 민요 재조명
문화관광부의 해외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그룹 ‘예락’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LA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젊은 음악인들의 크로스오버 뮤직단체 ‘예락’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10월5일 오후 7시30분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의 한국공연예술 쇼케이스 기획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 LA의 다문화 음악인들로 구성된 예락은 ‘예락의 음악이야기’란 주제로 ‘기억’ ‘술래잡기’ ‘아리랑 II’ ‘구름’ ‘7+6’ ‘사쿠라 사쿠라’ ‘500’ 등 창작곡들과 세계 각국의 민요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외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예락은 해외 레지던시 프로젝트로 함께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대(북한 대금) 연주가 박재호씨를 이 공연에 초청, 특별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감독 오승훈씨는 “예락은 작년 ‘세계로의 음악여행’에 이어 올해는 재미있는 곡해설과 이야기가 있는 예락의 음악이야기를 준비했다”고 소개하고 “특별히 박재호 저대 연주자가 감동적인 연주와 재미있는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락은 해금, 피리, 태평소, 장구, 등 한국 전통악기를 비롯하여 첼로, 기타, 피아노, 더블 베이스, 트럼펫, 드럼 등 한국, 일본, 브라질, 미국의 다문화 음악인들과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한국전통음악을 소개하고 한국음악이 세계적인 음악 장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좌석이 한정되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약 (323)936-3015 (공연담당 태미 정), 문의 (213)407-2066 (오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