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E 주말피정’ 통해 26쌍 부부애 뜨겁게 확인

2012-09-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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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말피정’ 통해 26쌍 부부애 뜨겁게 확인

ME운동본부 주최로 최근 열린 주말 피정에서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부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을 세우는 일에 주력해 온 남가주 한인ME운동본부(총대표 이성모·상숙 부부)는 지난 14~16일 샌퍼낸도 소재 Poverello of Assisi Retreat Center에서 ‘제70차 첫 주말피정’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남가주 여러 성당에서 총 18쌍의 부부가 참가, 하느님의 은혜에 흠뻑 젖는 시간을 보냈으며, 한영승 지도신부를 비롯, 성삼 성당의 한태호·복수 부부, 성요셉 성당의 유덕상·순란 부부, 성토마스 성당의 양승헌·경애 부부가 발표자로 봉사했다. 이 단체는 후속 프로그램 ‘함께하는 여정’(Journey Together) 준비를 겸한 ‘70차 재모임’을 오는 30일(일) 오후 4시 토랜스 소재 백삼위 한인성당에서 갖는다.

‘Marriage Encounter’를 줄인 말인 ME는 평범한 부부들이 주말피정을 통해 친밀한 사랑의 대화법을 소개받고 경험함으로써 행복하고 보람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많은 한인들이 거쳐갔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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