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이플 선교중창단 창단연주회

2012-09-18 (화)
크게 작게

▶ 19일 토랜스조은교회서

조이플 선교중창단 창단연주회

조이플 선교중창단 관계자들이 19일 열리는 창단연주회를 소개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재무 이보영 장로, 총무 김영남 장로, 단장 이종문 장로, 지휘자 서문욱 목사.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등 다양한 직분을 가진 크리스천들로 구성돼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온 조이플 선교중창단(단장 이종문 장로)이 19일(수) 오후 8시 토랜스조은교회(19950 Mariner Ave., Torrance)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단장 이종문 장로, 총무 김영남 장로, 재무 이보영 장로 등 임원들과 지휘자 서문욱 목사는 17일 본보 인터뷰에서 “지난 1년4개월 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나 내게로 오라’ ‘주여 험난한 세상 살 동안’ 등 9곡을 이효경씨의 반주로 연주한다”며 1시간20분 동안 이어지는 이 음악의 성찬을 많은 한인들이 와 즐겨 줄 것을 부탁했다.

음악회에는 IMM 조이플 어린이합창단과 색서폰 주자인 안건마 목사가 특별출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메시지는 민승배 목사(토랜스조은교회 청년부 담당)가 맡는다.


지난해 봄 창단된 조이플은 짧은 기간에 음악회와 교회 등에 20차례나 초청돼 노래하는 등 숨가쁘게 달려 왔다.

15명의 단원들은 오는 10월12~21일에는 한국의 서울, 대전, 강릉 등의 12개 교회 등을 방문, 천상의 멜로디로 하나님의 위로와 기쁨을 전한다.

선명회합창단, 레위성가단 등을 지휘했던 서 목사는 “우리가 찾아가는 교회 중에는 교인이 10여명인 농촌의 미자립교회도 있다”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기에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이플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가디나의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에서 모여 화음을 담금질하고 있다. 문의 (562)922-9222, (562)650-5944


<김장섭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