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료 ‘아기 잘 키우기 학교’내달 8일 개강

2012-08-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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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랑 요게벳’(Jochebed·대표 이경숙)은 ‘제1기 아기 잘 키우기 학교’를 개강한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 혹은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 6쌍을 대상으로 9월8일부터 10월27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2시20분 주님예비한교회(9314 Ori-zaba Ave., Downey) 교육관에서 열린다.

강사는 16년간 한국에서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미국에서 유아교육을 공부하는 등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이경숙 대표.


아기사랑 요게벳은 손주를 돌봐 주어야 하는 조부모들을 위한 ‘요게벳반’(토요일 오전 8시30분~9시50분)과 단순한 베이비시터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보모들을 양성하는 ‘베이비교사반’(토요일 오후 3시~4시30분)도 운영한다.

이 대표는 “부모가 하나님의 선물인 아기를 계획 없이 일방적으로 키우기 때문에 아기와의 대화가 무시되고 부부싸움 등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 주게 된다”며 “어린시절 받은 상처는 자라면서 학교 부적응, 자기 학대, 가족간 갈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고 지혜로운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말했다.

문의 (562)322-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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