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 한인학생들 모국 찾아 뿌리체험

2012-08-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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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시화운동본부의‘제6회 미주 한인 청소년 고국체험학교 프로그램’이 최근 한국에서 마무리됐다. 12박13일 일정으로 진행된‘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노형건 전도사)의 단원 36명과 인솔자 12명 등 총 48명이 참가했다. 미국에서 태어났거나 어린 시절 이민 온 이들 학생은 이번 고국방문 기간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전주안디옥교회 등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들과 양화진 선교사 묘역을 방문, 한국인 특유의 영성을 체험했으며, 청계천, 여수 엑스포, 포항제철, 현대조선소 등을 찾아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대한민국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이 한 방문지에서 공연을 통해 믿음의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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