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로의 목양사역’ 중요성 알린다

2012-08-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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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준 국제목양사역원장 강의

국제목양사역원(원장 최홍준 목사)은 미주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를 오는 9월10(월)~12일(수) 오후 5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세리토스장로교회(11841 E. 178th St., Artesia)에서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담임목사가 장로들을 본질적 사명인 목양(영적인 양떼인 교인들을 돌보는 것)으로 돌아가 담임목사의 동역자로서 목회의 짐을 나눠지고 교회를 성장시키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는 일의 중요성과 그 방법론을 배우는 자리.

‘존경과 신뢰,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장로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 행사의 강사는 부산 호산나교회 원로목사인 최홍준(사진) 원장을 비롯,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 담임), 고현권 목사(어바인 베델한인교회), 김명섭 목사(호산나교회) 등이다.


‘차세대와 목양장로’ ‘다음세대를 향한 목양사역’ ‘교회사로 본 장로직’ ‘제자훈련과 목양장로사역’ ‘목양장로사역의 실제’ 등 5차례의 강의와 존중집회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준다.

최 원장은 지난 봄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2차례 가진 설명회에서 “장로들이 교인들의 형편을 돌아볼 때 장로와 목사, 장로와 교인 간의 관계가 아름다워진다. 목양장로 사역 도입을 통해 시스템을 바꾸는 일이 이민교계에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목양장로사역 컨퍼런스는 2009년 이래 한국, 미국, 필리핀 등에서 열려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미주행사가 14번째를 맞는다.

선착순 120명이 등록비는 15일까지는 140달러, 그 후 행사 전까지는 160달러.
문의 (949)751-8507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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