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보다 뜨거운 기도로 하늘 응답 체험한다”

2012-08-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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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타운 주님의영광교회

▶ 내달 7일까지 40일 집회

“여름보다 뜨거운 기도로 하늘 응답 체험한다”

오는 9월7일까지 계속되는‘40일 미러클 블레싱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설교 중인 신승훈 담임목사.

다운타운 소재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신승훈·1801 S. Grand Ave., LA)가 열고 있는 ‘40일 미러클 블레싱(Miracle Blessing) 집회’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성령과 말씀으로 예수의 제자가 되어 비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전진하고 있는 이 교회가 마련한 미러클 블레싱 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달 30일부터 매일 오후 7시30분~9시 불볕더위보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계속되고 있다.

‘구하라, 그러면 받으리라’라는 주제로 9월7일까지 이어지는 이 집회는 찬양, 말씀, 기도 등으로 엮어지면서 여름철을 맞아 지치기 쉬운 크리스천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원이 되고 있다.


교회 측은 “지난해에도 많은 교인들의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경험했다”며 “올해도 여러 가지 치유와 기도 응답이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승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많은 파워 설교자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으며, 오는 10(금)~11일(토)에는 기도운동을 통한 미국의 회복을 역설하는 JAMA 대표 김춘근 장로가 메시지를 전한다. 12일(일) 행사는 이 교회 워십리더인 이천목사와 연합 찬양팀이 인도하는 특별 찬양집회로 진행된다.

주강사 신승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크리스찬들이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이번 미라클 블레싱 집회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기간에 교회 측은 오후 6시부터 참석자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1달러에 제공하며, 호프센터(교육관)에서 자녀들을 위한 예배를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문의 (213)749-450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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