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리스도를 본받아

2012-08-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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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 신간

마더 데레사가 문장 대부분을 외웠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본래 신입 수도사들을 위해 쓴 영성훈련 지침서였지만 600여년간 세계 곳곳에서 2,000개가 넘는 판본으로 출판되며 사랑을 받았다. 생략이나 축약이 없는 완역본으로 현대 어법에 맞는 번역으로 가독성을 높였고, 중세 교회사에 해박한 전문가의 작품해설도 수록했다. 포이에마. 4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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