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전자도서관 무료 운영 눈길
2012-08-01 (수) 12:00:00
재외동포재단이 전 세계 재외동포를 위해 무료로 한국어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0일 동포재단에 따르면 한글 교육용 포털사이트 스터디 코리안의 한 코너인 전자도서관(http://elib.korean.net/)은 2010년 한국 소설과 동화, 어린이 문학, 역사 분야 등의 한국어 전자책 2,000권으로 출발해 현재 10배가 넘는 2만1,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재외동포는 온라인으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승인절차를 거쳐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다.
이종미 동포재단 교육사업 팀장은 “전자도서관 이용자들은 주로 한국어 학습교재를 많이 빌려 봤고 특히 대출도서의 62%가 아동도서일 정도로 자녀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서비스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