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제품 가격 인상 줄줄.

2012-08-0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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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반.참치캔 값 이미 오르고 라면.맥주 등도 인상우려

한국의 햇반과 참치 등의 출고 가격이 최근 인상되면서 이미 한인 마트에서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거나, 계획하고 있다.

마트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뚜기와 CJ 등에서 생산하는 햇반은 올 여름 인상률을 반영, 소매 가격이 약 10% 올랐다. 이에 따라 12개들이 햇반 한상자의 입고 가격은 1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입고 가격이 인상된 동원F&D의 참치 제품은 시장 추이를 살펴본 후 소매가격 인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양마트의 이지영 플러싱 점장은 “어획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 인상이 참치 캔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현재 인상률을 소매가격에 반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타 브랜드와 관련 상품의 가격추이를 두어달 지켜본 후 인상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한국 식품업계가 라면과 맥주, 참치 등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8월부터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가격을 5~10%, CJ는 햇반과 다시다를 8-9% 올린다. 소주 원료인 주정값 인상으로 소주가격 인상도 예고되고 있어 이들 수입 제품의 추가 가격 인상도 우려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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