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깊은 영성 이끄는 소공동체 운영법 논의

2012-07-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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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토마스 한인성당

▶ 봉사자 연수회 실시

깊은 영성 이끄는 소공동체 운영법 논의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는 소공동체와 반을 맡고 있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연수회를 실시했다.

성토마스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기현·412 N. Crescent Way, Anaheim)는 ‘2012년 소공동체 봉사자 연수회’를 최근 실시했다.

‘예수님께 배우는 소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강의, 찬양, 봉사자 선서, 미사 등의 내용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온종일 계속된 연수회에는 각 지역의 소공동체 코디, 반장, 대기반장 등은 물론 소공동체에 열의를 품고 있는 일반 신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교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소공동체 선임 코디의 성 토마스 소공동체의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소공동체의 현황, 조직, 문제점 및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서 김기현 주임신부는 ‘소공동체의 방향성과 길잡이 원칙’, 김마리릿다 수녀는 ‘예수님께 배우는 사목 방법’이라는 타이틀로 각각 강의했으며, 소공동체 및 반의 성공사례가 연극 등의 형식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을 돌아보면서 2,000여년 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시작된 소공동체가 성토마스 성당에 더욱 깊게 뿌리내려 많은 사람들을 깊은 영성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714) 772-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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