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존스 211 포인트 급등

2012-07-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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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 유로존 구제 강력 천명 호재

26일 뉴욕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유로존 구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 표명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1.88포인트(1.67%) 오른 12,887.9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2.13포인트(1.65%) 뛴 1,360.0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9.01포인트(1.37%) 상승한 2,893.25를 각각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투자콘퍼런스에서 "ECB는 위임받은 권한 안에서 유로를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나를 믿어달라. 조치는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CB는 내달 2일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어 금리 인하와 장기대출 프로그램 재가동 등 강력한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해석됐다.드라기 총재는 또 지나치게 높은 국채 금리가 통화정책의 실효성을 저해한다면서 국채 금리를 관리하는 것도 ECB의 임무에 속한다고 밝혔다.이 발언이 나온 뒤 최근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던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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