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서‘국제가톨릭학생회 아시아회의’개최

2012-07-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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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산하 중고등학교사목부는 8월6~15일(한국시간) 혜화동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2012 국제가톨릭학생회 아시아회의’를 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 가톨릭학생회 중고등학생 대표와 인솔자 등 13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아시아의 빛으로 부름 받은 학생들이여, 신앙 안에서 새로워진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자’는 대주제 아래 인권과 환경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국가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국내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조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관련분야 전문가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성직자들의 강의를 듣는다.

학생들은 가톨릭 학생들이 지켜나가야 할 생활 속 실천계획과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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