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인협회 4명 수필가 등단

2012-07-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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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 4명 수필가 등단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태경, 정영섭, 강정애, 안찬희씨.

미주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회(위원장 강정실)가 운영하는 수필반 회원 4명이 등단했다.

유태경씨는 작품 ‘교향악단 지휘자’가 ‘에세이포레’ 2012년 여름호 수필 신인상에, 정영섭씨는 작품 ‘혼잣말’이 2012년 ‘미주문학’ 수필 신인상에, 강정애씨는 ‘여의사의 꿈’이 ‘지구문학’ 2012년 여름호 수필 신인상, 안찬희씨는 ‘감사 잔치’가 ‘지구문학’ 2012년 여름호 수필 신인상에 각각 당선되면서 수필가로 등단했다.

매주 화요일 수필반을 지도해온 강정실 위원장은 “이들은 이민자가 살아가는 아픔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수필에 풀어놓고 있다. 이민이라는 자체가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독특하게 탄생시키게 하는 혼의 그림자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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