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와 5억4,350만 달러 과징금 합의
2012-07-13 (금) 12:00:00
뉴욕주 검찰청은 12일 LG디스플레이를 비롯 일본의 도시바사와 대만계 AU 옵트로닉스 등 3개사가 컴퓨터 모니터와 TV TFT-LCD 등의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인정해 총 5억4,350만 달러의 과징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중 LG 디스플레이는 과징금 3억6,100만 달러와 벌금 1,900만 달러를 물게 돼 이들 3개 회사 중에 가장 많이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청은 이번 합의에 앞선 지난해 12월 삼성과 샤프, 히타치, 한스타, 엡손, 청화, CLAP이 등 총 7개 회사로부터 과징금 약 6억 달러를 거둬들였다. 당시 삼성이 합의한 과징금은 약 2억4,000만 달러였다.
검찰청은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10개사가 모두 합의를 마침에 따라 1999~2006년까지 이들 10개 회사 혹은 이들로부터 납품을 받아 물건을 제조한 회사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합의 조정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금 신청은 www.lcdclass.com에서 가능하다. 단 이번 합의는 뉴욕을 포함한 24개 주에만 해당된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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