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BNY, 가격 상승 주택가치 늘어
▶ 맨하탄 거래 가장 활발
뉴욕시의 주택시장이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분기동안 뉴욕시 5개보로에서 판매된 주택 가치는 76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고 뉴욕부동산위원회(REBNY)가 11일 밝혔다.
REBNY는 뉴욕시 5개보로의 주택 가격뿐아니라 콘도와 코압, 패밀리 하우스 등에 대한 판매수를 분기별로 집계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맨하탄이 뉴욕시 전체 주택판매의 50%가 넘는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체 거래 가치의 62.4%를 차지했다. 브루클린은 전체 뉴욕시 주택 판매의 17.3%를, 퀸즈는 15.3%를 각각 기록했다.
REBNY의 마이클 슬래터리 수석부회장은 “가격이 약간 상승하는 등 지난 일년동안 뉴욕시의 주택시장이 확실히 안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REBNY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브롱스를 제외한 4개보로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일년전에 비해 약간 상승했다. 뉴욕시 전체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6% 상승한 78만9,000달러였다. 맨하탄의 2,000만달러-7,000만달러대의 최고급 주택 판매가 증가한 탓이다.
스태튼아일랜드의 주택 가치는 일년전에 비해 5% 증가한 42만6,000달러로 가장 많이 뛰었다. 퀸즈는 3% 늘어난 평균 39만6,000달러로, 역대 2번째로 높은 주택 가치를 나타냈다. 맨하탄과 브루클린은 각각 2% 오른 140만달러, 57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브롱스는 6% 감소한 32만2,000달러였다.
슬래터리 수석부회장은 “다른 보로와 달리 브롱스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발이 적었기 때문”이라며 브롱스의 느린 경제 회복도 주택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분기동안 5개 보로의 주택 거래는 전년동기보다 2% 감소한 9,72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맨하탄의 주택 거래는 6% 증가한 3,413건으로 가장 활발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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